AX 리더스 인사이트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누는 조찬 프로그램입니다.
- 대상
- AI 도입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권자
- 내용
- 초청 연사 강연 · AI 에이전트 구축·활용 사례 공유
- 일정
- 1기 9/30(수) 07:00~09:00 · 이후 월 1회
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3개 트랙 7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초대받은 분에게 이렇게 보입니다 · 닫기(Esc)
AX는 내일의 계획이 아니라, 오늘의 실행입니다.
기업의 AX를 성과로 연결하는 여정을 AXMOS와 함께하세요.
모집 중인 행사만 모았습니다. AX 리더스 프로그램은 초청장을 받으신 분만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은 대상과 목적에 따라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됩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AX 트랙에서 시작해보세요.
AI 에이전트를 경영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조직의 AX 전략을 설계하는 의사결정권자를 위한 과정입니다.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나누는 조찬 프로그램입니다.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하고 구축해 보는
리더를 위한 하루 워크숍입니다.
AX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초청형 네트워킹 프로그램입니다.
AI 역량을 갖추고, 조직의 AX를 현장에서 실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무 중심 과정입니다.
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FDE(Forward Deployed Engineer)를 선발하고 양성하는 7주 펠로우십입니다.
해외 거점의 기업 재직자에게 업무에 바로 쓰는 AI 활용법을 가르치는 실무 교육입니다.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오픈 트랙입니다.
행사는 시작점이며, 참가자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하나의 상설 커뮤니티에서 멤버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바이브코딩과 AX 현장의 인사이트·가이드·리캡을 모아두는 아티클 라이브러리입니다.
둘러보기 → 빌드보드커뮤니티 멤버가 만든 결과물을 모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빌더톤 결과물과 멤버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둘러보기 → 라운지공지와 대화가 오가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행사 소식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둘러보기 →아래 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커뮤니티 멤버가 됩니다. 참여 후에는 위 세 공간에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바이브코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성별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비영리 커뮤니티입니다.
아이디어를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구현해 실제 결과물로 완성하는 실전 빌더톤입니다.
8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AXMOS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일부 일정은 조율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순차 안내드립니다.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이미 끝난 행사의 기록입니다. 안내 페이지가 있는 행사는 눌러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행사를 선택해 신청해 주세요.
신청 내용을 확인한 후 개별 안내드립니다.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영업일 기준 2~3일 내에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 입력하신 이메일로 멤버 확인 링크를 보내드렸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AXMOS 멤버 등록까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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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AI 전환을 앞당기는 3개 트랙 7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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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R사가 6개 부서를 4개 차수로 나눠, 각 부서의 실제 업무로 AI 활용을 익힌 기록.
글로벌 VC 심사역들이 이메일 회신 추적·첨부 저장·PDF 추출·시트 연동을 직접 자동화 Skill로 만든 이야기.
파일럿의 86~89%가 멈추는 이유는 성능이 아니라 관리 구조 · 도입 전 체크포인트 3가지.
프롬프트 이력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AI와의 협업 과정 전체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마케터·기획자·디자이너가 PRD를 쓰고 실제 배포 URL까지 만든 4개 기수의 기록.
코딩 없이 2시간 15분 만에 구조화 면접 가이드를 완성한 HR 담당자들의 실습기.
브랜드·CRM·디지털 마케터의 질문을 에이전트가 대시보드·정산 Skill·시장 리포트로 풀어낸 시연기.
AI 역량 진단에서 시작해 실무 교육과 사내 빌더톤으로 이어지는 조직 AI 전환의 전체 그림.
논문 집필 초보자를 위해 검토 논문의 서지 정보를 DB로 정리해주는 서비스.
by 브라운박사잔재 코드·중복 로직·미사용 코드를 탐지하고 정리 방향을 제안하는 도구.
by Nayun여성의 생체 호르몬 주기를 기반으로 일정과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by jean한정된 예산 안에서 여러 보험사 상품을 조합해 보장 내용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합니다.
by Eunha펀드 회계 담당자의 Excel 워크플로를 자동화한 포트폴리오 회계 도구.
by Dieu Vu지속 가능한 여행지를 저장·정리·시각화하는 개인 맞춤 위시리스트 앱.
by gabbytrappe8월 29일(토) 데모데이가 끝나면 이곳에 공개됩니다.
9월 16~18일 부산에서 만든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10월에 시작하는 다음 기수의 프로젝트가 이어서 올라옵니다.
Women in Vibe Coding 빌더들이 만든 프로젝트 6건이 빌드보드에 걸렸습니다. ZERO100 싱가포르·부산 결과물도 데모데이 이후 이어서 공개됩니다.
인사이트·현장 스토리·후기·가이드 8편을 AX 노트에서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새 글은 이곳 공지로 알려드립니다.
바이브코딩 빌더톤이 9월 16일(수)–18일(금)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 라운드의 참가 신청은 주관 기관에서 직접 접수하며, AXMOS에서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부산 라운드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ZERO100 첫 해외 라운드가 8월 29일(토) 싱가포르에서 진행됩니다. 결과물은 데모데이 이후 빌드보드에서 공개됩니다.
FDE 인재 양성 펠로우십 Forward Fellowship 1기 지원을 9월 23일(수)까지 받습니다. 개강은 9월 28일(월). 지원 페이지 보기
해외 거점 AX 교육 SkillShot 1기가 9월 15일(화) 룩셈부르크에서 진행됩니다.
무료 교육과 프로젝트 빌드로 이어지는 WiV 3기가 10월 시작 예정입니다. 모집 공지는 이곳에 가장 먼저 올라옵니다.
정밀 진단·치료 장비를 만들어 세계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의료기기 기업 R사는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는 이미 익숙한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 제품을 만들고 파는 회사 안 업무는 다릅니다. 회계팀이 매달 만드는 자금 흐름 문서, 품질팀이 정리하는 부품 안내 문서, 영업팀이 쓰는 제안서 초안처럼 매번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일에는 아직 자동화가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의료기기처럼 규제와 품질 기준이 엄격한 산업의 기업도, 조직 AI 교육 프로그램 'AX Grow'를 통해 이 간극을 좁히고 있습니다. R사는 부서마다 순서를 나눠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R사가 이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는지, 그리고 각 부서가 실제로 무엇을 배우는지 정리했습니다.
R사 내부에서 교육을 받는 대상은 다양합니다. 6개 부서 소속 실무자와, 이들과 별도로 교육받는 엔지니어까지 포함됩니다. 온라인으로 약 4시간 동안 기초 개념(AI 작동 원리, AI에게 일을 맡기는 법)을 먼저 익히고, 이후 1일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어집니다. 오프라인 당일엔 온라인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 부서의 실제 업무를 놓고 방법을 시연합니다.
부서마다 달라지는 건 이 시연에 쓰이는 예시입니다. 회계팀 교육에서는 회계팀 업무(자금 흐름 문서 만들기)를, 품질팀 교육에서는 품질팀 업무(부품 안내 문서 만들기)를 예로 듭니다. 직원들이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완성하는 게 아니라, "이 업무는 이렇게 AI에게 맡기면 된다"는 방법을 보고 배우는 방식입니다.
6개 부서는 4개 차수(1차~4차)로 나눠 순서대로 참여합니다. 4차(제품개발본부)는 일반 실무자 대상이지만 AI 도구 경험자가 많아 다른 차수보다 심화된 내용을 다룹니다. 엔지니어를 위한 교육은 이 4개 차수와 완전히 별개로 운영됩니다.
| 차수 | 참여 부서 | 대표로 다루는 업무 |
|---|---|---|
| 1차 | 지원본부, 피플앤오퍼레이션본부 | 여러 법인 실적을 모아 자동으로 정리하는 월간 보고서 |
| 2차 | 제조본부, 품질본부 | 부품 코드와 이미지를 맞춰서 안내 문서를 만드는 작업 |
| 3차 | 영업마케팅본부 | 여러 언어로 만드는 콘텐츠·웹페이지 작업을 저장해두고 다시 쓰기 |
| 4차 | 제품개발본부(심화) | 회사에서 쓰는 전문 프로그램을 AI가 직접 조작하게 연결하기 |
| 엔지니어 교육 | 기구·하드웨어·펌웨어 엔지니어(별도) | 장비 기록을 읽는 프로그램 코드와 테스트, 간단한 기획서 작성 |
R사의 비개발 트랙은 총 4개 차수로 나뉘었습니다. 본부별로 실무 주제가 완전히 달랐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네 차수 모두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강사가 일반적인 예시가 아니라, 해당 팀이 실제로 매달 하고 있는 업무를 그대로 가져와 시연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마스킹 처리하고, 환자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합성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도 함께 짚었습니다.
4차 교육에서 특히 눈에 띄는 주제는 HW개발팀의 로컬 MCP 서버 연동입니다. 회사에서 쓰는 전문 프로그램(영상 분석·설계용 오픈소스 도구)을 AI가 직접 조작하도록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MCP는 AI가 다른 프로그램을 직접 켜고 다루도록 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기구·하드웨어·펌웨어 엔지니어는 이 4개 차수와 완전히 분리된 교육을 받습니다. 다루는 건 대시보드가 아니라 코드입니다. 장비 로그를 읽는 Python 함수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한 장짜리 기획서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제품 로그 대신 이름과 정보를 가린 가상 데이터를 씁니다.
같은 AX Grow 안에서도 대상에 따라 배우는 것이 다릅니다. 일반 부서는 "이 업무를 AI에게 맡기는 법"을 보고 배우고, 엔지니어는 코드 작성부터 문서화까지 AI로 잇는 법을 직접 다룹니다.
| 구분 | 일반 부서 교육(4개 차수) | 엔지니어 교육(별도) |
|---|---|---|
| 대상 | 6개 부서의 일반 실무자 | 기구, 하드웨어·펌웨어 엔지니어 |
| 접근 방식 | 코드를 짜지 않고 말로 AI에게 시키는 "바이브코딩" | 이미 다루는 코드에 AI를 더해서 쓰는 방식 |
| 만드는 결과물 | 대시보드,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문서, 다시 쓸 수 있는 저장 규칙 | 프로그램 코드, 테스트, 한 장짜리 기획서 |
| 배우는 초점 | 업무를 AI에게 맡기는 방법 자체 익히기 | 코드 작성부터 문서 정리까지 한 흐름으로 잇기 |
| 진행 방식 | 4개 차수로 차례차례 진행 | 일반 부서 교육과 완전히 분리된 별도 과정 |
부서마다 반복되는 업무의 형태가 다르면, 교육도 부서별로 다르게 짜야 실무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R사는 그래서 부서를 순서대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전 직원을 한 번에 몰아넣지 않고도 전사로 넓혀갈 수 있는 방식입니다. 같은 이유로 코드를 다루는 엔지니어와 그렇지 않은 실무자도 같은 방식으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AX Grow는 교육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실무 교육 다음은 사내 빌더톤입니다. 외부가 대신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담당자가 직접 본인의 업무에 맞는 AI Agent와 자동화 도구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규제와 품질 기준이 엄격한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제조·기술 기업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네, R사 사례에서도 전체 4개 차수 중 4차수까지가 모두 비개발 트랙이었습니다. 회계, 피플, 제조, 품질, 영업마케팅 등 직무를 가리지 않고 참여했으며, 개발자 트랙은 기구·하드웨어·펌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습니다.
R사 사례에서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를 마스킹 처리하고, 환자 데이터가 필요한 실습에는 합성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개발자 트랙에서도 실제 제품 로그 대신 익명화된 가상 데이터로 실습을 진행해 민감 정보 노출을 방지했습니다.
비개발 트랙은 각 부서의 실무 문서나 데이터 취합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론에 초점을 맞춥니다. 개발자 트랙은 로그 파싱 함수 작성, 테스트 코드 완성, 미니 기획서 작성 등 개발 프로세스 자체에 AI를 편입시키는 방식을 다룹니다. R사는 이 둘을 완전히 별개 프로그램으로 분리해 운영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투자할 스타트업을 고르는 게 업입니다. AI든 SaaS든, 남의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일하는지를 매일 심사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 회사 실무자들은 감사보고서·재무제표 PDF에서 데이터를 옮기는 일, 포트폴리오사가 보낸 스프레드시트를 사내 관리 시트와 맞추는 일, 여러 곳에 보낸 보고 메일의 회신 여부를 확인하는 일에 적지 않은 시간을 쓰고 있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실리콘밸리(Translink Capital과 합작), 싱가포르에 걸친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금까지 약 71개사에 투자한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이 반복 업무를 스스로 없애기로 한 이야기입니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AX Grow 교육에서 직접 다뤄달라고 요청한 반복 업무는 정확히 네 가지였습니다.
| 반복 업무 | 어디서 반복되나 |
|---|---|
| 이메일 자동 발송·회신 추적 | 정기 보고서·자료를 여러 수신자에게 보내고, 회신 여부를 하나씩 직접 확인 |
| 이메일 첨부파일 자동 저장 | 특정 조건의 메일이 오면 첨부파일을 찾아 저장·분류 |
| PDF 데이터 추출(OCR) | 감사보고서·재무제표·투자기업 자료 PDF에서 숫자를 손으로 옮겨 적기 |
| 스프레드시트 연동 자동화 | 포트폴리오사가 보낸 시트를 사내 관리용 시트에 다시 입력 |
네 가지 다 어느 한 업무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실사(Due Diligence)와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LP 보고 전반에서 계속 되풀이됩니다. 딜 하나가 들어올 때마다, 분기 보고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는 겁니다.
이 네 가지를 없애는 데 필요한 건 개발자 채용이 아니라 일주일 남짓한 교육이었습니다. AXMOS·코드프레소의 조직 AI 전환 프로그램 AX Grow는 코딩 경험이 없는 심사역·투자매니저·펀드운용·경영지원을 대상으로, 4단계를 거쳐 AI를 실무에 들여옵니다.
| 단계 | 배우는 것 |
|---|---|
| AI에게 지시하기 | 코드 없이 자연어로 웹 도구 만들기 |
| AI에게 위임하기 | Agent에게 업무를 통째로 맡기는 법(Skill·MCP) |
| 서비스 완성하기 | 기획부터 배포까지 직접 완주 |
| 실무에 적용하기 | 본인이 겪는 실무 문제를 직접 해결 |
특강에서는 앞서 정리한 요구사항 네 가지가 실제로 어떤 Skill로 설계됐는지를 다뤘습니다. 각 업무는 사용하는 도구와 비개발자가 다루기 쉬운 정도가 서로 달랐습니다.
네 항목 중 PDF 데이터 추출은 가장 낮은 진입 장벽을 갖고 있습니다. 별도의 계정 연동이나 인증 설정 없이, Claude가 PDF를 읽는 기본 기능만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스프레드시트 연동은 CLI 명령을 직접 다뤄야 하는 구간이 있어 상대적으로 학습 곡선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설계된 Skill은 슬래시 명령어 한 줄로 호출됩니다. 이메일을 보내고 회신을 추적하는 데 별도의 코드를 짤 필요가 없고, PDF에서 숫자를 뽑아 시트에 채우는 데도 마우스로 복사와 붙여넣기를 반복할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교육이 겨냥한 지점은 결국 시간의 재배치입니다. 이메일 발송과 회신 확인, 첨부파일 정리, PDF 숫자 옮기기, 시트 취합에 쓰던 시간을 딜 소싱과 기업 실사, 투자 심의 같은 판단 업무로 돌리는 방향입니다. 반복 업무 자체를 없애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 시간을 심사역이 원래 해야 할 일에 쓰도록 만드는 설계였습니다.
AI 스타트업을 심사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AI를 업무에 들여온 셈입니다. 판단은 여전히 사람이 하지만, 판단에 도달하기 전의 손 작업은 이제 슬래시 명령어 한 줄이 대신합니다.
Claude Code는 자연어 명령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코드 문법을 익히는 대신, 원하는 결과를 문장으로 설명하는 연습에 초점을 맞춘 구조입니다. 트랜스링크에서도 심사역, 투자매니저, 경영지원 인력이 같은 커리큘럼을 소화했습니다.
인증 절차가 적고 결과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업무가 시작점으로 적합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는 PDF 데이터 추출 Skill이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MCP(외부 서비스 연동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초기 설정 이후에는 반복 인증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CLI 의존도가 높은 업무는 상대적으로 학습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이메일 처리, 문서에서 데이터 추출, 스프레드시트 취합처럼 정해진 주기로 반복되는 업무가 있는 조직이라면 적용 범위가 넓습니다. AX Grow는 이런 반복 업무를 실무자가 스스로 골라 교육 과제로 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XMOS와 코드프레소가 함께 운영하는 조직 AI 전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조직 단위 AX 평가로 시작해, 실무 교육과 사내 빌더톤을 통해 내부 인력이 AI Agent와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들도록 돕습니다. AXMOS가 대신 만들어주는 'AX Build'와는 다른 트랙입니다.
AI 에이전트 도입 프로젝트, 10개 중 8개가 멈추는 지점은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AI 모델 성능은 분기마다 좋아지고 있는데, 왜 시범 운영에서 실제 업무로 넘어가는 사례는 늘지 않는 걸까요.
AI 에이전트는 "이거 알아서 처리해줘"라고 시키면 여러 단계를 스스로 밟아 결과를 내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아마 여러분 회사에서도 한 번쯤 돌려봤을 겁니다. 문제는 그 시범 운영이 회사의 정식 업무 프로세스로 자리 잡는 경우가 드물다는 겁니다.
FifthRow 조사에서 파일럿이 프로덕션(실제 운영) 단계까지 간 비율은 11~14%였습니다. 열 개를 시작하면 여덟 개 이상이 중간에 멈춥니다. 그리고 다음 분기에 다른 팀이 비슷한 걸 또 시작합니다.
실패 원인으로 지목된 것들을 보면 기술 얘기가 거의 없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에이전트 하나를 만드는 데 6만~30만 달러(대략 8천만 원~4억 원)가 들고, 그중 연동과 관리 체계 구축에만 전체 예산의 60%까지 들어갑니다. 유지보수가 20~50% 더 붙습니다. 즉 돈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은 AI를 똑똑하게 만드는 부분이 아니라, 그 AI를 회사 안에서 굴러가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특정 업체 전용 방식으로 만들면, 나중에 시스템을 바꿀 때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건 성능이 아니라 연결 방식입니다. 통신사가 달라도 전화가 걸리는 이유는 공통 규칙이 있기 때문입니다. AI 에이전트 쪽에도 그런 공통 규칙이 두 가지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CP(Model Context Protocol)는 AI가 외부 도구나 사내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을 정한 규칙입니다. Anthropic이 제안했고 Open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 함께 쓰기로 하면서 사실상 업계 표준이 됐습니다. 기업 서버 1만 곳 넘게 적용돼 있습니다.
A2A(Agent to Agent)는 에이전트끼리 직접 말을 걸고 일을 주고받는 방법을 정한 규칙입니다. 리눅스 재단이 관리하고, 150개 넘는 조직이 실제 업무에 쓰고 있습니다. (이 숫자들은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라 지금 찾아보면 더 커져 있을 겁니다.)
현장 반응도 이쪽으로 기울었습니다. IT 담당자의 87%가 "우리 에이전트가 다른 회사 시스템과도 연결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고, 51%는 지금 쓰는 벤더 시스템을 전부 갈아엎기보다 그 위에 공통 규칙을 얹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벤더 종속을 걱정한다는 응답은 76~81%에 달했습니다.
실무 확인 질문 하나. 지금 검토 중인 솔루션이 MCP나 A2A를 지원하나요? 지원하지 않는다면, 3년 뒤 다른 제품으로 옮길 때 무엇을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공통 규칙은 에이전트끼리 대화하는 방법만 정해줍니다. 그 대화를 누가 지켜보고 책임질지는 여전히 회사가 따로 정해야 합니다. 그게 두 번째 체크포인트입니다.
에이전트의 작업 과정을 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조직은 23%뿐이었습니다.
회사 안에서 AI는 이미 여기저기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업팀이 하나 붙이고, 인사팀이 하나 붙이고, 개발팀이 또 하나 붙입니다. 각각은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전체를 한 화면에서 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FifthRow 조사에서 여러 부서에 흩어진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조직은 7~8%였고, 에이전트가 어떤 판단을 거쳐 어떤 작업을 했는지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조직은 23%였습니다. 열 곳 중 일고여덟 곳은 AI가 뭘 하고 있는지 부분적으로만 압니다.
이게 왜 문제인지는 사고가 나야 드러납니다. 고객에게 잘못된 견적이 나갔을 때, 그 판단을 어느 단계에서 누가 승인했는지 되짚을 수 없으면 원인 파악도 재발 방지도 안 됩니다.
그래서 필요한 장치는 두 가지입니다.
규제도 이 지점을 겨누고 있습니다. EU AI Act는 채용, 신용평가처럼 사람의 삶에 영향이 큰 분야에서 여러 에이전트를 엮어 쓰는 것을 고위험으로 분류하고, 사람의 확인 절차, 변경 불가능한 작업 기록, 사전 테스트, 에이전트 신원 확인을 요구합니다. 미국 콜로라도주도 연간 위험 점검과 소비자 고지를 요구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규제 대응을 마지막에 붙이는 항목으로 두면 비용이 커집니다. 기록을 남기는 방식과 사람이 확인하는 지점은 설계 단계에서 넣어야 나중에 뜯어고치지 않습니다.
에이전트 한 대를 잘 만드는 것과, 여러 대가 서로 일을 넘기게 만드는 것은 난이도가 다릅니다. 여러 에이전트가 서로 일을 넘기도록 설계하고 그 전체를 관리하는 것을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처럼 각자 맡은 파트를 정해주고 순서를 통제한다는 뜻입니다.
에이전트 하나만 쓸 때는 담당자가 결과를 보고 이상하면 고치면 됩니다. 그런데 에이전트 A가 정리한 데이터를 에이전트 B가 이어받아 판단하고, 그 판단을 에이전트 C가 실행하는 구조가 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결과가 틀렸을 때 어디서부터 틀렸는지 찾는 것 자체가 일이 됩니다.
한 곳에서 생긴 작은 오류가 뒤에 이어지는 에이전트로 그대로 번지기 때문입니다. 사람 조직으로 치면 인수인계 문서가 잘못됐는데 아무도 원본을 확인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기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 필요한 건 더 좋은 AI가 아니라 운영 규칙입니다.
그래서 실무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프롬프트를 잘 쓰는 능력에서, AI를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게 붙이고 관리하는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실패 요인을 뒤집어 보면 필요한 역량이 나옵니다. 실패 원인이 기술 성능이 아니었으니, 필요한 역량도 "AI를 잘 다루는 법"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는 개발자만의 몫이 아닙니다. 어느 업무를 맡길지, 어디서 사람이 확인할지를 정하는 건 그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 담당자의 판단입니다. 도입이 멈추는 회사와 넘어가는 회사의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와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을 정한 공통 규칙이고, A2A는 에이전트끼리 직접 일을 주고받는 방법을 정한 공통 규칙입니다. 둘 다 특정 업체 제품에 묶이지 않고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한 기반 규칙입니다.
작업 기록과 승인 지점입니다. 에이전트가 언제 어떤 데이터를 보고 어떤 결정을 했는지 나중에 수정할 수 없는 형태로 기록을 남기고, 금액이나 대외 발송처럼 사람이 반드시 확인할 지점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여러 부서의 에이전트를 하나로 묶어 볼 수 있는 담당 체계도 함께 필요합니다.
AI가 처리하는 과정 중 중요한 결정 단계에 사람의 확인이나 승인을 넣는 방식입니다. 모든 작업을 사람이 검토한다는 뜻이 아니라, 되돌리기 어려운 결정(계약, 지급, 대외 커뮤니케이션, 개인정보 처리)에 확인 지점을 두는 설계에 가깝습니다. EU AI Act가 고위험 분야에 요구하는 항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프롬프트 작성 능력을 넘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공통 표준 기반으로 사내 시스템과 AI를 연결하는 연결 역량, 오류와 보안 사고를 막는 가이드라인을 세우는 관리 역량, 실제 업무 절차에 AI를 녹여내는 통합 역량입니다. 어느 업무를 맡길지 판단하는 건 그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 담당자의 몫이라, 개발 직군만의 역량이 아닙니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서로 작업을 주고받도록 설계하고, 그 전체 흐름을 한 곳에서 통제·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에이전트 하나를 잘 만드는 일과는 다른 문제로, 업무 범위 경계 설정, 인수인계 지점의 검증 기준, 오류 발생 시 보고 경로가 함께 필요합니다.
같은 팀, 같은 AI 도구를 사용해도 결과물의 질에는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한 사람은 몇 줄의 프롬프트로 완성된 기획서를 얻는 반면, 다른 사람은 며칠을 투자해도 수정이 필요한 결과물을 만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량 차이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부족합니다.
AI Fluent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AI 역량 진단 서비스입니다. 프롬프트 입력 이력, 기획서, 스킬 구성, 소스코드 등 AI와의 협업 과정 전체를 평가합니다. 직군별로 다른 문항을 제시하면서도 전사 공통의 채점 기준을 적용하여, 서로 다른 직군 간 비교도 가능합니다.
조직 구성원이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진단하고, 그 결과를 기업의 AI 전환 수준을 나타내는 데이터로 정리하는 서비스입니다.
핵심은 "다방면"과 "객관적"입니다. 개인 입장에서는 숫자를 통해 자신의 AI 활용 수준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직 입장에서는 교육 만족도 설문 대신 정량 데이터로 역량 검증이 가능합니다.
수료율은 교육 이수만을 증명하지, 실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만족도 설문은 참가자의 체감을 측정할 뿐, 업무 현장에서 AI와 협업하여 실제 결과를 만드는지는 확인하지 않습니다.
채점 대상은 세 가지입니다.
같은 결과물을 냈어도 AI와의 상호작용 방식, 중간 검증 및 수정 과정이 다르면 점수도 달라집니다. 정답 여부뿐 아니라 AI와의 협업 방식을 평가합니다.
채점 방식의 특징은 네 가지입니다.
현재 7개 트랙이 운영 중입니다.
모든 직군 대상 (2개)
비개발 직군 (1개)
SW개발 직군 (4개)
Entry, Beginner, Intermediate, Professional. 4단계로 구성됩니다.
Entry는 AI를 처음 써보는 단계가 아니라 AI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시작한 단계에 해당하며, Professional은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조직 표준을 수립하는 수준입니다.
진단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진단 결과가 다음 교육의 방향을 정하고, 교육을 받은 후 다시 진단하여 개선 정도를 확인하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교육과 진단, 맞춤형 개인 학습이 한 사이클 안에서 순환하는 구조입니다. 한 번의 스냅샷이 아니라 분기마다 변화를 추적합니다.
아닙니다. AI 바이브코딩과 AI Agent 트랙은 전 직군 공통이고, Prompt Engineering 트랙은 비개발 직군 전용으로 별도 운영됩니다. LangChain·LangGraph·Hugging Face는 개발 직군 대상입니다.
가능합니다. 문항은 직군 도메인에 맞춰 다르게 구성하되, 채점 기준(역량모델)은 전사 공통이라 결과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역량 확인과 조직 단위 AX 인사이트 도출, 두 목적 모두에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ntry, Beginner, Intermediate, Professional 4단계이며, 트랙별로 각 레벨에서 실무상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정의합니다.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싶은데 정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손을 못 대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개발 직군도 실무에 바로 쓸 수 있는 AI 역량을 갖게 하자는 목적으로 코드프레소는 AXMOS와 함께 이 특강을 시작했습니다. 5월부터 8월 초까지 4개 기수를 진행하며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영업, 운영, 인사담당자, 예비 창업자까지 다양한 분들을 만났는데, 코드를 한 줄도 몰라도 배우겠다는 의지와 열정은 다들 비슷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비개발자 AX 교육이 실제로 어떤 프로그램인지, 커리큘럼과 참가자 반응까지 정리했습니다.
핵심 문장은 "기획서(PRD)가 시작점, 코드는 결과물"입니다. 코딩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참가자가 AI에게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기획자로 서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이를 Phase 1(AI 없이 사람이 처리) → Phase 2(챗봇에게 물어보기) → Phase 3(기획서로 위임하기) 3단계로 설명하고, 참가자를 Phase 2에서 Phase 3으로 옮기는 데 집중합니다.
커리큘럼은 STEP 1(온보딩) - STEP 2(바이브코딩 실전 활용) - STEP 3(AI 에이전트 심화) 3단계로 이어집니다.
| STEP | 핵심 활동 | 결과물 |
|---|---|---|
| STEP 1 | AI 에이전트 개념, Claude Code 세팅, PRD 작성, 로컬 웹앱 제작 | PRD v0.1 + 로컬 웹앱 |
| STEP 2 | 서비스 발주서(CLAUDE.md) 작성, 기능 추가, Vercel 배포 | 실제 배포 URL |
| STEP 3 | GitHub 버전 관리, Supabase DB 연동, Skill·MCP 연결 | 실무 수준 서비스(DB 연동) |
STEP 1에서는 AI가 왜 그럴듯한 거짓말(할루시네이션)을 하는지, 컨텍스트로 이를 막는 법부터 배웁니다. 그다음 프롬프트를 감으로 쓰지 않게 만드는 RICJ 4요소를 익히는데, 구성은 이렇습니다.
Claude Code 같은 AI 에이전트가 일하는 원리도 함께 익힙니다. 다음에 뭘 할지 생각하고, 도구를 호출하고, 결과를 확인해 목표를 이룰 때까지 반복하는 루프인데, 이 루프를 사람이 통제하는 5가지 감독 권한(지시·중단·권한 제한·검수·계획 검토)도 함께 익힙니다.
실습은 같은 신청 포털을 세 가지 방식, 즉 짧게 요청하기와 RICJ, 예시를 보여주는 few-shot으로 각각 만들어 비교하는 것으로 이어지는데, RICJ는 요구사항 누락을 줄이고 few-shot은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마지막엔 이 기준을 채팅이 아니라 PRD.md 파일로 저장합니다. 목적·사용자·핵심 기능·화면·디자인·성공 기준 6개 섹션이면 충분한데, "세상을 바꾼다" 같은 추상어 대신 "클릭 3회 이내 등록"처럼 측정 가능한 문장으로 채워야 합니다. STEP 1은 여기까지, PRD.md와 로컬에서 동작하는 웹을 남기고 끝납니다.
localhost 주소로는 아무도 못 들어옵니다. Claude Code가 띄워주는 localhost 주소는 내 컴퓨터 안에서만 열립니다. 옆자리 동료에게 링크를 보내도 접속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배포는 이 파일을 인터넷 서버에 올려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개 주소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STEP 2에서는 CLAUDE.md라는 1~2장짜리 서비스 발주서를 붙여 기능을 단계별로 늘리고, GitHub와 Vercel을 거쳐 vercel.app 주소로 배포합니다. 명령은 자연어로 시키면 Claude Code가 대신 실행하므로, 참가자가 터미널 명령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STEP 3에서는 GitHub로 코드 변경 이력을 관리하고, Supabase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합니다. 그동안 브라우저에만 저장되던 데이터를 모두가 함께 보는 공유 DB로 옮기는 과정인데, 바뀐 코드는 다시 커밋·푸시해 배포본에도 반영합니다. 여기에 Skill과 MCP로 사내 도구·데이터까지 연결하면 실무 수준 서비스로 완성됩니다.
실습 소재는 기수를 거치며 계속 바뀌었습니다. 초기엔 가계부 대시보드, 여행 예약 메일처럼 개인 생활 소재를 썼지만, 이후엔 근태 데이터 대시보드, 세금계산서 대사, 사내 규정 검색처럼 사무 실무 소재로 옮겼습니다.
참가자 중 한 분이 남긴 후기인데요,
"확실히 AI 계단 하나하나 오를 때 마주치는 장벽을, 사람을 통해 직접 배우는 게 제일 빠르구나 싶었습니다."
혼자 문서 붙잡고 헤매던 부분을, 강사님이랑 옆자리 동료한테 바로 물어보면서 넘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참가자분은 챗봇형에서 벗어나 자유도가 커진 게 좋았다고 콕 짚어주시기도 했어요.
다만 특강 후반부의 배포·DB 연동 실습을 가장 어렵게 느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코드 없이 시작했지만, 배포와 데이터베이스 앞에서는 결국 최소한의 개념이 필요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STEP 1·2·3을 한 번에 몰아넣지 않고, 단계마다 쉬는 시간을 두고 자기 데이터로 다시 해볼 여유를 남겨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강에서 코딩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획서를 쓰는 법, 컨텍스트를 채우는 법, AI에게 판단 기준을 문서로 넘기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STEP 1에서 STEP 3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거쳐, 각자 자기 손으로 만든 서비스의 배포 URL을 들고 강의실을 나섰습니다.
비개발 직군에게 새로운 도구 하나를 쥐여준 게 아니라 일하는 순서를 바꿔준 것에 가깝습니다. 무엇을 만들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다면, 그 다음은 AI가 처리합니다.
AI를 업무에 써보고 싶다면, 지금 하고 있는 실무 하나를 PRD 여섯 줄로 먼저 정리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네. AI 에이전트에게 기획서와 지시를 자연어로 전달하면 코드 작성과 배포는 에이전트가 대신 수행합니다. 참가자의 역할은 무엇을 만들지 기획하고 결과를 검수하는 것입니다.
PRD.md 파일, 입력·제출까지 동작하는 웹/앱, vercel.app 형태의 실제 배포 URL까지 완성됩니다.
Claude Code입니다. 코드 작성부터 GitHub 업로드, Vercel 배포까지 자연어 지시로 실행합니다.
코드프레소가 HR 담당자를 위해 개최한 구조화 면접 특강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실습형 교육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면접관마다 상이한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려는 조직을 대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강은 저녁 7시 45분부터 10시까지 약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코딩 지식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준비물은 개인 노트북과 Claude Pro 계정뿐이었습니다.
핵심은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방식을 3단계로 나눠 실습했다는 점입니다.
특강의 원칙은 "기준이 있어야 업무가 되고, 업무가 돼야 AI에게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임의 3수준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수준에서 최종 확정은 반드시 사람이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임 점검을 통해 참가자들은 채용 업무 중 어디까지를 AI에게 맡기고 어디부터는 사람이 판단할지 경계선을 직접 그었습니다.
구조화 면접은 비구조화 면접보다 입사 후 성과 예측력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강에서는 이력서에서 찾아야 할 신호 5가지를 다뤘습니다.
모든 후보자에게 동일한 역량과 점수 기준을 적용하되, 후속 질문은 이력서 단서에 따라 개별화하는 방식입니다.
참가자들의 실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인사 업무를 할 때 클로드코드 토큰(비용)을 최소한으로 아껴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보안이 예민한 업종인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우회하거나 마스킹해서 쓰는 노하우가 궁금해요."
이러한 질문들은 참가자가 자기 회사 기준을 스스로 정리해나가는 첫 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역량 평가 기준과 점수 체계를 적용하되, 후속 질문은 이력서 맥락에 맞춰 개별화하는 면접 방식입니다. 비구조화 면접보다 입사 후 성과 예측력이 높습니다.
가능합니다. 절차 고정, 회사 자료 연결, 자동 실행이라는 3단계로 진행되며 Claude Pro 계정만 있으면 됩니다.
완성되는 결과물은 현장 적용 가능한 초안입니다. 실제 채용에 투입하기 전에 회사별 직무 요건과 평가 기준을 반영해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같은 원리는 다른 생성형 AI 도구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명령 방식은 조정이 필요합니다.
면접관마다 질문과 평가 기준이 달라 지원자를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조직, 생성형 AI로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려는 인사팀에 해당합니다.
지난 2년간 마케팅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교육은 이를 세 단계로 구분합니다.
Phase 1, AI 없이 일하던 시대. 판매 데이터를 수동으로 합치고, 쿠폰 정산을 일일이 대조하며, 리뷰를 직접 읽고, 경쟁사 정보를 손으로 옮겨 적습니다.
Phase 2, AI에게 '물어보는' 시대. 요약과 정리를 요청하지만 결과물을 최종 형태로 만드는 일은 여전히 인력으로 처리합니다.
Phase 3, AI에게 '맡기는' 시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데이터 읽기부터 화면 구성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독립적으로 수행합니다.
"챗봇이 답변하는 상담원이라면, AI 에이전트는 도구를 활용해 실제 결과물을 만드는 직원"입니다.
첫째, 스스로 실행하고 결과를 검증합니다. 에이전트는 계획 수립(Think), 도구 실행(Act), 결과 확인(Observe) 단계를 목표 달성까지 반복합니다.
둘째, 결과물이 텍스트가 아닌 파일과 화면입니다. 엑셀과 파일을 직접 조작하며, 브라우저로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업무 도구를 활용합니다. 자연어 지시로 에이전트가 필요한 도구를 구성하는 방식을 '바이브코딩'이라 합니다.
셋째, 근거를 제공할수록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웹, 파일, 이전 대화, 메모리 등 네 가지 근거 채널을 통해 할루시네이션을 감소시킵니다.
디지털팀은 자사앱과 배달앱 판매를 채널별, 시간대별, 인구통계학적 세그먼트별로 분석하고자 했습니다. 데모에서는 판매 엑셀 파일 하나를 제공하자, 에이전트가 채널별 매출, 시간대 흐름, 세그먼트별 수치, 쿠폰 효과, 재구매 지표를 한 대시보드에 통합했습니다. 사용자가 세그먼트를 추가하면 숫자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됩니다.
CRM팀은 매장별·쿠폰별로 달라지는 월별 정산을 정확히 점검하려 했습니다. 에이전트는 쿠폰 사용 내역과 매장 청구를 비교하여 예외 건을 찾아낼 뿐 아니라, 점검 규칙을 재사용 가능한 'Skill'로 저장했습니다. 다음 달 데이터를 입력하고 한 줄 명령으로 같은 점검을 반복할 수 있게 됩니다.
브랜드팀은 경쟁 브랜드의 신메뉴와 프로모션 동향, 소비자 리뷰와 SNS 반응을 추적해야 합니다. 데모에서 에이전트는 경쟁사 웹사이트를 직접 열어 신메뉴와 프로모션을 정리하고, 배달앱 리뷰와 SNS 자료를 모아 출처와 언급량을 표기하여 보고했습니다.
시연의 핵심은 개별 결과물이 아니라 "이런 작업이 필요하면 이렇게 수행한다"는 방식입니다. AX Grow가 남기는 것은 재사용 가능한 프롬프트와 Skill입니다. 마케터가 직접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게 되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판단하는 팀으로 전환됩니다.
Day 1은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이며, 이후 과정에서 각자의 실제 업무를 직접 구성해봅니다. 조직 내에서 이 사이클을 스스로 운영하면, 외부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데이터를 열어 판단하는 변화가 발생합니다.
챗봇은 텍스트로 응답합니다. 에이전트는 목표를 받아 도구를 선택하고 실제 산출물을 생성합니다. Think-Act-Observe 루프를 반복하여 파일, 표, 동작하는 화면을 만들어냅니다.
아니요. 실습 데이터는 교육용으로 생성한 합성값입니다. 실제 매출, 정산, 소비자 데이터와 무관하며, 방식 학습이 목표입니다.
네. AX Grow는 여러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Day 1은 에이전트 기능을 이해하는 단계이고, 이후 'AI Agent 온보딩'과 업무용 도구 완성 과정이 진행됩니다.
정해진 주기로 반복되는 업무(판매 분석, 정산 대사, 시장 리서치)가 있는 조직이라면 적용 범위가 넓습니다. AX Grow는 실무자가 과제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AI를 도입하는 것과 AI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메우려고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 AXMOS가 만든 프로그램이 AX Grow입니다. 내부에 개발 인력을 보유한 조직이 AI 역량을 직접 갖추도록 돕는 게 목표고, 늘 같은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AX 평가, 그러니까 우리 조직의 AI 전환이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AX Grow는 AXMOS가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AX Build·AX Grow) 중 하나입니다. AXMOS가 대신 만들어주는 AX Build와 달리, 실무 교육과 사내 빌더톤을 통해 조직의 내부 인력이 AI Agent와 자동화 도구를 직접 만들도록 돕습니다. 자체 IT팀을 갖춘 기업, DX를 추진 중인 중견·대기업, 보안이 중요한 금융·공공기관에 잘 맞는 방식입니다.
온보딩까지 포함해 3~4주, 실제 교육과 실습은 16영업일 정도 걸립니다. 끝나고 나면 AI 역량 진단 리포트와 빌더톤 결과물, 그리고 이걸 조직 전체로 퍼뜨릴 확산 로드맵이 남습니다.
AX는 AI Transformation, 즉 AI를 도구로 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업무 방식 자체를 바꾸는 조직 전환을 뜻합니다. AX 평가는 이 전환이 지금 얼마나 진행됐는지, 어디서 막혀 있는지를 조직 단위로 짚어보는 작업입니다. 개인의 AI 활용 실력을 보는 개인 단위 진단과는 결이 다릅니다.
진단 없이 곧장 교육부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AI를 잘 쓰고 있는 부서에 똑같은 커리큘럼을 반복하거나, 정작 막혀 있는 워크플로우는 그대로 방치하는 일이 생깁니다. AX Grow가 커리큘럼을 짜기 전에 AX 평가부터 두는 이유입니다.
AX Grow의 AI 역량 진단과 실무 교육·빌더톤은 AI 역량 평가·교육 전문기업 코드프레소가 핵심 참여사로 함께 설계·운영합니다.
AXMOS는 AX 평가를 4단계 온보딩 과정 안에서 진행합니다.
AX 평가 결과에 따라 갈 길이 나뉩니다. 내부에 개발 인력이 없다면 AXMOS가 직접 만들어주는 AX Build로, 자체 IT 역량이 있다면 내부 인력이 직접 만드는 AX Grow로 갑니다.
| 구분 | AX Build | AX Grow |
|---|---|---|
| 대상 | 내부 개발 인력 없는 조직 | 내부 인력 보유 조직 |
| 방식 | AXMOS가 직접 설계·구축 | 실무 교육 + 사내 빌더톤으로 내부 인력이 직접 구축 |
| 적합한 조직 | 병원, 법무·회계·세무·노무 법인, 중소 제조·물류업, 콘텐츠·마케팅 기업 | 자체 IT팀 보유 기업, DX 추진 중인 중견·대기업, 보안이 중요한 금융·공공기관 |
| 소요 기간 | 온보딩 포함 약 4~5주 (20영업일) | 온보딩 포함 약 3~4주 (16영업일) |
| 산출물 | 조직 맞춤 자동화 도구, AI Agent, AI 워크플로우, 성과 리포트 | AI 역량 진단 리포트, 빌더톤 결과물(AI Agent·자동화 도구), AX 확산 로드맵 |
간단히 말하면, AX Build가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주는 쪽이라면 AX Grow는 AX 평가로 확인한 약점을 조직이 스스로 메워가게 만드는 쪽입니다.
AX Grow는 5단계로 진행됩니다.
교육이 끝나면 손에 남는 건 세 가지입니다. 조직의 AI 활용 수준을 짚어낸 AI 역량 진단 리포트, 실무자가 직접 만든 AI Agent와 자동화 도구, 그리고 조직 전체로 퍼뜨릴 확산 로드맵입니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영업보고서 수합 업무를 AX Build로 자동화해 처리 시간을 90% 이상 줄였습니다. 이번엔 비개발 전 직군을 대상으로 AX Grow를 진행하며 딜소싱·실사·포트폴리오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을 넓히고 있습니다. 치과 의료기기 기업 (주)레이는 비개발 4개 차수와 개발자 트랙을 함께 운영하며 조직 전체로 AI Agent 기반 자동화를 확산하는 중이고, 한국 피자헛은 마케팅 본부의 브랜드·CRM·디지털 실무자가 리포트·자동화 업무를 직접 내재화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세 조직 모두 시작은 AX 평가였습니다. 각자 무엇을 확인했고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다음 글부터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AXMOS는 현재 선착순 파트너십 조건으로 AX Grow를 무상 지원하고 있습니다.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진행되는 대신, 완료 후 사례 인터뷰나 간단한 언론·블로그 홍보 협조를 요청받습니다.
내부 담당자 1명과 AI 전환을 이끌 핵심 참여 인력, 그리고 실제로 자동화가 필요한 업무 하나를 정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IT 인력이나 별도 인프라는 필요 없습니다.
온보딩을 포함해 약 3~4주, 실제 교육과 빌더톤은 16영업일입니다. 범위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AI 역량 진단 리포트, 내부 인력이 직접 만든 AI Agent·자동화 도구, 조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로드맵 세 가지입니다.